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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익산 나들이추석 명절에 개천절 징검다리로 임시공휴일이 더해지며 엿새 간의 긴 한가위 연휴가 완성됐다. 오랜만에 갖게 된 휴식에 시민들은 부푼 마음으로 명절을 맞는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조용하게 즐길 고즈넉한 공간부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통 놀이 한마당, 커다랗게 차오른 노란 보름달 아래서 즐겨보는 야간 마실까지. 무거운 해외여행 대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나보는 익산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 갓 쓴 사제 김대건을 만나다…망성면 나바위성당 지난 16일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세워졌다. 아시아 출신 성인의 성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것은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동상은 바티칸이 아닌 가까운 익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망성면 화산리에 자리한 '나바위성당'에서다. 나바위성당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서품과 귀국을 기념하는 사적이다. 본당의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한식 기와를 얹었고, 지붕 아래로 팔각 채광창을 뒀다. 양 측면 개방된 회랑에는 서까래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한국 전통 목조건축과 서양식 성당 건축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당 뒤쪽 너른 잔디밭 광장에 가면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도포를 걸치고 한쪽 손을 든 성인의 모습이 바티칸에서 공개된 성상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바로 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야트막한 산이 나온다. 그 산마루에 너른 평야를 가르는 금강의 그림 같은 풍광을 둘러볼 수 있는 정자 '망금정'이 있다. 그 옆으로 25세 나이로 순교한 김 신부의 순교비가 세워져 있다. 올가을 나바위성지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으며 김대건 신부가 나바위에 타고 온 목선 '라파엘호'의 흔적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 주소 :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 1길 146 * 운영시간 : 연중 무휴 24시간 ◆ 전통 놀이 체험하고, 선물도 받고…왕궁보석테마관광지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추석 연휴인 엿새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온 가족이 모두 행복한 놀이체험시설 '다이노키즈월드'도 추석 연휴 운영을 이어간다. 실내 놀이체험시설의 경우 이용 가능 인원에 대한 50%를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받는다. 보석박물관에서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와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석박물관 스크래치 엽서만들기(무료) △이끼나무 고무신화분 만들기(3000원) △공룡화석지우개 만들기(5000원) △천연보석 팔찌 만들기(8000원)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8000원)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보석박물관에서 전통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보석박물관, 추석, 전통놀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달빛이 쏟아지는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된 칠선녀 빛의 분수지를 거닐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긴다. * 주소 :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 운영시간 : 9월 28일~10월 3일, 오전 10시~오후 5시(야간경관 오후 10시까지) ◆ 추석 맞이 추억 놀이터…익산 교도소세트장 '익산 교도소세트장'은 추석을 맞아 추억 놀이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익산교도소 세트장 잔디밭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 등 추억 놀이를 통해 향수를 떠올려볼 수 있다. 연 만들기와 가래떡 굽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방문객을 상대로 스탬프 릴레이와 뽑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복·교련 체험이 준비된 추억의 교실과 즉석 사진 포토박스에서 사진을 통해 이번 한가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보자. * 주소 :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 운영시간 : 9월 29~30일, 오전 11시~오후 4시 ◆ 밤하늘 수놓는 미디어 페스타…미륵사지 일원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미륵사지 일원에서는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저녁 30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7일 오후 9시 밤하늘에 장관을 그릴 예정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하는 동아시아 석탑 중 가장 크고 오래된 유산이다. 석탑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초기 형태를 잘 보이고 있고, 고대 건축 실제 사례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높아 국보로 지정돼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페스타는 639년의 백제와 2023년의 익산을 연결하고 있다. 밝게 차오른 보름달 아래서 전국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와 수준 높은 융복합 공연을 즐겨보자. * 주소 :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 운영시간 : 9월 9일~10월 9일, 오전 7시30분~오후 9시30분 ◆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서동 공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금마저수지를 낀 익산 서동 공원 산책길은 여느 때보다 화려하다. 백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알록달록 유등이 지상과 수상을 환하게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야간 방문객들은 유등 전시를 통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백제왕도 익산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을 켜고 나와 가장 어울리는 유등 포토존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늘에 뜬 보름달이 가로등 불빛보다 환한 한가위.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하고 분위기 있는 밤 산책을 원한다면, 고민할 것 없이 서동 공원 유등 전시장으로 향하면 된다. * 주소 :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 운영시간 : 9월 14일~11월 5일, 오후 6시~오후 10시 ◆ 반려동물까지 함께해야 온 가족 완성…용안 바람개비길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가득한 용안 성당포구는 금강에 폭 담기는 낙조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 이곳엔 가족들과 푸짐한 명절 식사를 즐긴 뒤 함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만 집에 두고 나와 미안해할 필요도 없다. 용안생태습지공원과 성당포구 바람개비길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눈치보지마시개 길’로 지정돼 있다. 포근한 낙엽이 깔린 산책로는 반려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놀이터다.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는 것도 좋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가득한 자전거도로 위로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바람개비 물결이 낭만의 춤을 추며 방문객을 반긴다. * 주소 :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313-13 / 성당면 성당로 762 * 운영시간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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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반환점 돈 주민과의 대화... 시민 정책 기대감 높여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민생현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행보로 정책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지난달 14일부터 진행 중인 ‘2023년 익산시 주민과의 대화’가 반환점을 돌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쾌하고 감동 깊은 이야기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설명과 건의사항만을 청취했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전문 사회자를 초청하고 정 시장과 주민들의 격식없이 진솔한 대화로 폭넓은 이야기를 담아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갔다는 평가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우리동네 이색사연을 소개하고 대담 안건을 건의하는 등 거주민으로서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목소리를 공유하며 감동 또한 선사하고 있다. 금마면의 70대 나이에 원광대학교에 입학한 이장님, 웅포면의 손글씨로 전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엽서, 옛 일제강점기 이마무라 농장터에 지어진 카페춘포&금촌농장 역사성 등 주민들이 정 시장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지역의 생활과 서사들을 담았다. 이와 함께 현장 건의사항 청취시간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부서장과 실무 계장들이 함께 배석해 그간 궁금했던 질의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답변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참여한 주민들에게 민원해결사의 모습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민생 행보의 또 다른 특징은 읍면지역 학교장들의 참여와 건의사항이 예년 대비 대폭 늘어난 점이다. 읍면지역의 경우 학생 수 감소로 학군조정, 특성화 학교 도입 등 시와 학교의 상생 방안을 적극 건의했다. 간담회장의 높은 관심은 경로당을 방문해서도 이어지고 있다. 성당면 수산경로당의 방문 시 주민들이 앉을 자리가 없어 일부 주민들은 건너편의 CCTV를 통해 정시장과 수산경로당 회원과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는 진풍경이 이뤄지기도 했다.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주민들을 만나는 익산시 주민과의 대화는 이달 3일 황등면을 마지막으로 읍면지역 순회를 마치고 4일부터는 송학동을 시작으로 14곳의 동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본인의 유쾌한 모습을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볼 수 있고 나아가 숨어있는 읍면동의 감동적인 이야기 또한 들을 수 있었다”며 “남은 일정도 많은 관심을 요청하며, 동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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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내 삶에 들어온 '인문학 명구'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제17회 인문주간을 맞아 인문 축제 프로그램 온라인 인문엽서전 ‘내 삶에 들어온 인문학 명구’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인문학센터와 인문학연구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문주간 행사는 국내 각 지역에서 해마다 많은 지역민과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대표 인문학 행사로 올해 제17회 인문주간 행사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을 주제로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발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인문 엽서전 ‘내 삶에 들어온 인문학 명구’는 원광대의 대표 인문주간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4일 오후 6시까지 지역인문학센터 이메일(region7293@naver.com) 또는 혹은 카카오톡 <함성인문학> 채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장원 1명(상금 20만원), 차상 3명(상금 10만원), 차하 6명(상금 5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온라인 인문엽서전에 참여함으로써 인문학 명구를 찾아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주변에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고, 이를 통해서 지친 일상을 환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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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로 일상을 회복하다.....인문학 축제 막 올라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일상의 회복’ 및 ‘코로나 시대, 마음공부로 일상을 회복하다’를 주제로 각각 제16회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문학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지정해 인문도시 및 인문한국 플러스 사업단과 연계하여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와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시행하는 올해 인문주간 행사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권고에 따라 온라인과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강연 및 진행 프로그램은 유튜브 ‘원광대HKplus함성인문학TV’와 ‘마음인문학연구소’ 채널을 비롯해 전주MBC 라디오 여성시대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HK+지역인문학센터가 진행하는 인문주간 행사는 10월 25일 강신익(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인문학과 코로나 그리고 일상의 회복 – 위드 코로나, 코로나와 함께 춤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인문밴드 레이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다음날인 26일부터는 김용환 경상대 교수의 <문학 속에 나타난 전염병의 역사>, 김재효 원광대 교수의 <코로나 시대의 건강 인문학> 등 인문강연과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진들이 참여하는 <코로나 시대, 일상의 회복을 위한 동북아문화역사기행 릴레이 강연>, <이야기 마실> 집필에 참여한 작가들의 북 콘서트인 <전라북도 유무형 자산 이야기>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김정배(융합교양대학) 교수의 <코로나 시대의 휴먼터치 인문학> 강연은 10월 31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 시대, 내 삶에 들어온 인문학 명구’를 주제로 온라인 인문 엽서전도 개최된다. 한편, 마음인문학연구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장진영 HK교수의 <코로나 시대의 마음혁명>, 백현기 HK교수의 <인공마음, 알아차리고 생각하고 느끼고>, 박성호 HK교수의 <코로나 시대, 마음공부의 길을 답하다> 강연을 마음인문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오용석 HK연구교수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마음공부와 깨어있는 삶>과 조성훈 HK연구교수가 진행하는 명상체험 <명상 한 스푼>을 각각 27일과 28일 ZOOM으로 개최하고, 31일 폐막식을 진행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제16회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누구나 인문학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인문주간 행사 프로그램이 인문 자산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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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수상작’ 전시사진(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자) 익산시가 타 지자체와 협력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일러스트 공모 수상작을 전시한다. 오는 8일부터 다음 달까지 백제문화유산주간과 세계유산축전 기간에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그리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 수상작 16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러스트 공모전은 5개 자치단체(전라북도, 충청남도,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가 주최하고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관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우선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백제문화유산주간 동안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1차로 전시된다. 이어 2차 전시는 다음달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 기간에 공주 백제오감체험관,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회의실에서 ‘제3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전국에서 접수된 332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최우수상 2명·우수상 3명·입선 10명 등 총 16명을 선정했다. 세부 전시일정은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https://bit.ly/3jt7Br9)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시 장소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물과 일러스트 엽서도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랑스러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일러스트 공모전뿐만 아니라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문화재 활용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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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부국제관광박람회, 전북도‧14개 시군, 중국 관광객 유치 주력사진(중국 관광객 유치 위한 홍보관 운영) 익산시가 전북도·13개 시군과 함께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 익산시는 전북도·13개 시군과 함께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서부국제관광박람회에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북도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 공동으로 참가하는 최초의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행사로, 선제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중국 관광 시장을 개척하고자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람회에서 홍보관 주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내세워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 ▲익산지역의 특산물인 서동마를 이용해 만든 음식(마약밥, 마튀김, 마피자) ▲보석체험(만들기 체험) 등을 홍보했다. 특히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 시군 대표 체험프로그램‧대표 음식, 전북의 사계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로 홍보관을 구성해 많은 관람객들이 홍보관을 방문하며 전북 여행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전북홍보관은 전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기간 내 체험프로그램 운영, 퀴즈 이벤트 등이 실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체험프로그램에서 전북도 시군 대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보석팔찌 만들기, 한지엽서 만들기, 보석함 채색, 한지 만들기, 국악체험(사물놀이) 등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북도 중국사무소가 현지 운영과 진행을 전담해 추진했으며, 향후에도 박람회에 참여했던 관광·언론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와 익산시 등 14개 시군이 주요 관광 상품을 연계 홍보해 도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홍보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중국 충칭에 관광 홍보를 활발하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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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평생학습관, 만학도 열정 담긴 ‘문해교육 작품 전시회’ 개최사진(익산역 서부통로, 문해교육 작품 전시회 개최) 익산시평생학습관은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늦깎이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4일까지 익산역 서부 통로에서 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해교육의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시화, 편지글, 일기 등의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념엽서로 만든 작품도 함께 비치한다. 출품자의 대부분이 60대~80대 고령의 학습자로서 글을 몰라 겪었던 서러움과 글을 배우면서 느끼는 행복감을 표현해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작품 속에서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돼 선생님과 동급생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도 묻어났다. 이번 전시 작품은 책자로도 발간됐으며 익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e-book 메뉴에 게시돼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손수 만든 학습 성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해주신 학습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습자들과 선생님이 함께 전시회를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작품집 책자로 달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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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도시사업단, 문화를 누리자 이벤트 벌여사진(익산문화도시사업단) 익산문화도시사업단에서는 12월 수험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수험생! 쏴리질러! 문화를 누려라” 이벤트는 수능시험을 치룬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가 수험표를 지참하고, 익산 왕도미래유산센터를 방문 시 '꽃 엽서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기간은 12월 4일(금)부터 8일(금)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주말 포함, 12:00~13:00 점심시간, 마지막 접수: 19:30까지)이다. 참여방법은 수험표 지참 후 익산 왕도미래유산센터(평동로1길 28-4)로 방문하면 된다.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필수, 동반 1인까지 무료 체험 가능하며 선착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다음 이벤트는 “익산 근대문화유산이 귀여워졌다!” 를 주제로 익산근대유산에서 사진을 찍은 후 인증샷을 남기면 익산근대유산 굿즈를 증정한다. 기간은 ~12월 31일(목)까지이며, 참여방법은 (1) 익산 문화도시사업단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게시글 좋아요 누르기, (2) (구)익옥수리조합, (구)삼산의원-익산 근대역사관, 춘포역사 3곳을 방문 후 인증샷 남기기, (3)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과 #근대문화유산이귀여워졌다 #익산문화도시사업단굿즈 #문화도시익산 등 해시태그를 남겨 포스팅하기, (4) '게시글 주소'와 '굿즈 수령 장소'를 인스타그램 익산문화도시사업단 계정 DM으로 남기기 등을 하면 된다. 또한 익산 왕도미래유산센터 (구)익옥수리조합에서 SNS 인증 후 직접 수령하는 방법도 있다. 굿즈는 한정수량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사진에 게시된 근대문화유산의 뱃지만 받을 수 있다.(세 곳 모두 업로드 시 세 곳 뱃지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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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지역인문학센터, 제15회 인문주간 행사 개최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다이멘션연구단 지역인문학센터는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 – 함께, 새롭게, 깊게’를 주제로 제15회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문학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지정해 인문도시 및 인문한국 사업단과 연계하여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의 제15회 인문주간 행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권고에 따라 온라인 및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강연 및 프로그램은 유튜브 ‘원광대HKplus함성인문학TV’ 채널과 전주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박맹수 총장의 축사와 김학권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기조강연, 인문밴드 레이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인문백제 – 백제문화를 깨우는 질문들’, △HK+동북아시아다이멘션연구단 연구교수들이 참여하는 ‘영상으로 만나는 동북아 문화역사 기행’ 릴레이 강연, △이야기 마실 1,2,3 집필에 참여한 작가들의 북 콘서트 ‘전라북도 유무형 자산 이야기’와 고니밴드의 폐막공연 등이 각각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김정배 교수의 ‘경계의 문학, 디아스포라’ 강연은 오는 11월 1일 MBC라디오 ‘여성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내 삶에 들어온 인문학 명구’를 주제로 온라인 인문 엽서전도 진행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제15회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누구나 인문학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인문주간 행사 프로그램이 인문 자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K+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 선정에 따라 전라북도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인문강좌·인문융합·인문페스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 – 함께, 새롭게, 깊게’를 주제로 제15회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문학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지정해 인문도시 및 인문한국 사업단과 연계하여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의 제15회 인문주간 행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권고에 따라 온라인 및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강연 및 프로그램은 유튜브 ‘원광대HKplus함성인문학TV’ 채널과 전주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박맹수 총장의 축사와 김학권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기조강연, 인문밴드 레이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인문백제 – 백제문화를 깨우는 질문들’, △HK+동북아시아다이멘션연구단 연구교수들이 참여하는 ‘영상으로 만나는 동북아 문화역사 기행’ 릴레이 강연, △이야기 마실 1,2,3 집필에 참여한 작가들의 북 콘서트 ‘전라북도 유무형 자산 이야기’와 고니밴드의 폐막공연 등이 각각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김정배 교수의 ‘경계의 문학, 디아스포라’ 강연은 오는 11월 1일 MBC라디오 ‘여성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내 삶에 들어온 인문학 명구’를 주제로 온라인 인문 엽서전도 진행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제15회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누구나 인문학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인문주간 행사 프로그램이 인문 자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K+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 선정에 따라 전라북도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인문강좌·인문융합·인문페스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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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인문주간 온라인 인문 엽서전 <내 삶에 들어온 인문학 명구> 공모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제15회 인문주간 온라인 인문 엽서전 <내 삶에 들어온 인문학 명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와 인문학연구소에서 주관하며 ‘인문주간’을 맞아 온라인 인문 엽서전 <내 삶에 들어온 인문학 명구>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엽서전 공모를 진행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인문학에 관련된 다양한 명구들을 찾아 적으면서 우리 삶에 인문학이 끼치는 선한 영향력을 이번 엽서전을 통해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엽서전을 준비했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전 중요사항은 아래와 같다. 1. 100mm x 150mm 규격 엽서를 활용 2. 평소 좋아하는 인문학 명구 또는 가족과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린 인문 엽서를 제작 3.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민 엽서를 총 3컷(앞면, 뒷면, 들고 있는 사진) 촬영 4. 인문 엽서전 우수작 선정 시 연락을 할 수 있도록 엽서 앞에 이름, 연락처, 주소를 꼭 기입해서 접수(방법 택1) 1) 이메일 region7293@naver.com으로 접수 2) 카카오톡 <함성인문학> 채널로 파일 전송 접수 기한은 2020년 10월 5일(월)부터 10월 16일(금)까지며, 최종 심사작 10편을 뽑아 대면 평가 후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평가 일자 추후 개별 공지) 상금은 장원 : 20만원 (1명)/ 차상 : 10만원 (3명)/ 차하 : 5만원 (6명)이다. 그 외 엽서전 관련 세부 사항 문의는 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 063)850-7293~4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